인공지능(AI) 실시간 통·번역 전문 XL8(대표 정영훈)은 글로벌 협업을 위한 실시간 번역 서비스 '이벤트캣(EventCAT)'의 구독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캣은 총 41개의 언어를 제공한다.
국제 회의, 가상 회의 및 스트리밍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용도에 맞춰 ▲온라인 미팅 플랫폼과 통합해 실시간 회의 번역·자막 제공용 '이벤트캣 온라인미팅' ▲ 오프라인 행사에 스크린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실시간 자막 번역 용 '이벤트캣 컨퍼런스' ▲ 라이브 스트리밍 및 방송용 자막을 제공용 '이벤트캣 라이브섭스' 등 세가지 제품 라인업의 구독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벤트캣을 사용하는 최아름 옵스나우 매니저는 "이벤트캣은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논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자막을 제공하여, 모든 참가자가 큰 어려움없이 각자의 언어로 미팅에 참여하고, 차별 없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라고 전했다.
정영훈 대표는 “리모트 또는 하이브리드 미팅 및 컨퍼런스 모델을 채택하는 조직이 증가함에 따라, 이벤트캣은 언어 장벽을 뛰어넘어 진정한 글로벌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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