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린트 SC24 부스 전경 (사진=모빌린트)
모빌린트 SC24 부스 전경 (사진=모빌린트)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 모빌린트(대표 신동주)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SC24'에 참가해 엣지 데이터센터용 NPU 카드 'MLA100'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MLA100의 라이브 데모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MLA100은 엣지 데이터센터나 서버에서 저전력과 고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설계한 제품으로,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LA100 예시이미지 (사진=모빌린트)
MLA100 예시이미지 (사진=모빌린트)

이번 라이브 데모에서는 저전력만으로 복잡한 AI 모델 여러개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과정을 선보이며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가격 경쟁력과 전력 효율을 최우선으로 해 개발했음에도 뛰어난 범용성과 확장성을 자랑한다"라며 "온디바이스 AI뿐만아니라 다양한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도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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