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대표 채명수)는 ‘제4회 벤처스타트업 특허대상’에서 인공지능(AI) 모델 최적화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특허는 노타의 온디바이스 AI 개발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의 핵심 기술이다. 노타는 지난 해 한국, 미국,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AI 업계에서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인터페이스(UI) 기술을 통해 특허를 인정 받는 경우로는 드문 경우라는 설명이다.
특허 명칭은 '신경망 모델을 압축하는 방법과 이를 수행하는 전자장치'다. 넷츠프레소의 모델 컴프레서 모듈에 적용해 사용자로부터 수신한 모델을 분석, 타깃 디바이스에 적합한 압축 파라미터값을 조정하는 도구를 제공해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은 우리의 AI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타의 혁신적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중심으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술 상용화와 확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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