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명수 노타 대표(왼쪽)와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가 MOU 체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타)
채명수 노타 대표(왼쪽)와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가 MOU 체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전문 노타(대표 채명수)는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와 ‘온디바이스 산업 안전 관리 솔루션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사업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노타는 70여개 AI 기업이 참여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토대로 코오롱 그룹 차원의 사업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제조-금융-건설 분야에서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1000개 이상 대규모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를 발굴, 자체 솔루션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코오롱 디지털전환(DX) 페어 2024’에 참가해 코오롱그룹 계열사 임직원 대상으로 온디바이스 생성 AI 기반산업 안전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 비전언어모델(VLM) 등을 이용해 재학습 없이 바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김태호 노타 CTO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며 혁신 AI모델 최적화 기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사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자체 솔루션을 시장에서 상품화하는 등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ITD본부장은 “노타가 보유한 VLM 기반 AI 특화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들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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