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픽이지랩스코리아)
(사진=스픽이지랩스코리아)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전문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고 신해철의 AI 음성이 담긴 신규 캠페인 티저를 라디오와 디지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해철의 “틀리기에 우리는 사람이다”라는 메시지와 스픽이 지난 1월 캠페인으로 전달한 ‘틀려야 트인다’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해철의 지식 재산권(IP) 관리사 넥스트 유나이티드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공개한 AI 음성을 활용했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히 영어 학습의 효율성을 넘어 실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라며 “고 신해철의 음악과 정신을 추모하고 계승하기 위한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픽 신규 캠페인 티저는 이날부터 라디오 CM과 스픽의 SNS, 디지털 광고로 송출된다. 본 캠페인은 오는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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