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오른쪽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AWS 리인벤트 2024’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테크시스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오른쪽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AWS 리인벤트 2024’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테크시스템)

IT 솔루션 및 서비스 컨설팅 전문 이테크시스템(대표 김군도)은 인공지능(AI) 전문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야 생성 AI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검토하는 공공, 교육, 의료, 엔터프라이즈,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전방위 영역에서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 모색한다.

이테크시스템은 종합 IT 솔루션 컨설팅 노하우와 아마존웹서비스(AWS) 공인 MSP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산재한 AI 플랫폼 사업을 발굴, 프로젝트 수행은 물론 관리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차세대 언어모델 ‘솔라 프로(Solar Pro)’를 통해 생성 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술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실무 적용 및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군도 이테크시스템 대표는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가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 국산 AI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이테크시스템도 최근 AWS의 PISAP 교육 수료, 자체 개발 솔루션의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등을 계기로 AWS 공인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테크시스템은 지난 10월 AWS의 MSP 인증인 ‘AWS MSP 6.0’ 파트너 인증을 획득하고 AWS ISV 엑셀러레이트 파트너로 선정돼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 ‘빌링온(Billig-On)’과 ‘왓칭온(Watching-On)’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고 이를 통해 본격 클라우드 솔루션 판매를 시작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