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칼리버스 CES 부스 전경 예시 이미지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칼리버스 CES 부스 전경 예시 이미지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대표 김경엽)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여, 초실감형 메타버스 ‘칼리버스’의 확장된 세계관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회사 칼리버스와 2022년부터 CES에 참여했다. 이번 CES에서는 올해 글로벌 론칭한 칼리버스의 콘텐츠와 기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칼리버스는 기존 커뮤니티나 게임 콘텐츠 중심의 메타버스를 넘어 온오프라인이 상호작용하는 독자적인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현실 모습 그대로 메타버스 속에서 교류하는 실사 융합기술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 등 기존보다 높은 몰입감을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부스는 지난해 대비 100여 평이 증가한 약 250평 규모다.

내부에는 ▲칼리버스 공연장에서 K팝과 EDM 무대를 볼 수 있는 ‘VR존’ ▲온오프라인 연계 버츄얼 쇼핑 및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PC존’ ▲콘서트를 체험하는 ‘3D시어터존’ ▲모바일 및 3D TV로 칼리버스를 체험하는 ‘3D디스플레이존’ ▲모바일 스캔으로 실물 오브젝트를 생성하는 ‘AI스캔존’ ▲그린스크린 앞에서 움직이는 사람을 디지털 공간과 실시간으로 융합하는 ‘3D라이브존’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 전시된 ‘모빌리티존’ 등으로 구성된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차별화된 메타버스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융합된 새로운 세계와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며 “더욱 발전된 기술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