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웨이브)
(사진=인스웨이브)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전문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는 일본 IT 기업 G-홀딩스와 협력, GIB 테니스 스쿨 관리용 웹 시스템 구축 사업에 ‘웹스퀘어 AI’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웹스퀘어AI는 인터페이스(UI)의 디자인, 개발, 테스트 등 제작 단계를 AI로 간소화해주는 플랫폼이다.

GIB는 DX 컨설팅 기업으로 일본 전역에서 블루 스카이 런드리 세탁 체인점 300개를 운영 중인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기존 매장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테니스 스쿨 등 스포츠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 인스웨이브의 기술을 제공 받는다. 

특히 ‘테니스 봇(Tennis BoT)’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GIB 직원과 테니스 스쿨 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한 멀티테넌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객 관리, 스케줄 관리, 청구 관리 등을 통합하는 웹 시스템으로서 회원들은 라인 메신저 연동을 통해 예약 변경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인스웨이브는 2022년 일본 디지털 전문은행 UI뱅크 설립 당시 웹스퀘어5와 W-매트릭스(Matrix)를 공급하며 모바일 앱을 구축한 바 있다. 일본 금융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GIB 테니스 봇 프로젝트는 웹 표준 기반 기술력을 활용해 일본 생활 체육 DX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향후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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