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CES 2025' 프리뷰 보고서를 공개하며 10대 주요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대부분 주요 이슈가 인공지능(AI) 관련으로 채워졌다.
딜로이트가 선정한 10대 주요뉴스는 ▲양자 컴퓨팅 ▲생성 인공지능(AI)/로보틱스 ▲에너지 전환(지속가능성) ▲증가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차량 기술/미래형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홈/5G ▲푸드테크 ▲핀테크/금융혁신 ▲스페이스 테크 등이다.
올해 추가된 주요 키워드는 양자컴퓨팅, 차량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생성 AI 활용 로봇, 에너지 전환 기술 등이다.
특히 생성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최신 AI 칩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전시될 예정이다.
에너지 분야 역시 생성 AI의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한 전력 공급 인프라 문제를 논의한다. AI가 적용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및 소비 최적화 기술도 전시될 예정이다.
CES 2025는 이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1월7일~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몰입(Dive In)’으로, 40개 이상 부문의 전시 부스와 25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이 진행된다.
딜로이트도 행사 기간 동안 12개 이상 컨퍼런스 세션에 참여하고 맞춤형 전시장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는 “CES 2025에서는 초인공지능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더 진화된 기술 및사례들과 더불어 주요 생산·공정·유지보수 업무의 급격한 AI 전환 및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몰입형 경험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콘텐츠는 ‘CES 2025 스페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