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림)
(사진=크림)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크림(대표 김지성)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2년 연속 참가, AI 웹툰 제작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크림은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는 업그레이드된 AI 보조작가 ‘에이드(AiD)’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드는 웹 브라우저 기반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5컷의 캐릭터 이미지만으로 캐릭터의 그림체와 생김새를 정확히 묘사하는 맞춤형 AI를 1시간 내로 제작해 준다. 작가가 스케치, 선화, 채색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레이어 분리 기술까지 탑재해 최종 수정 혹은 중간 개입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추가 기능인 ’라이브 스케치’는 작가가 간단한 콘티를 그릴 때 실시간으로 같이 그려주는 AI 보조작가 서비스라고 전했다. 작가 고유 캐릭터의 특징인 외모-헤어스타일-의상-그림체 등을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지성 크림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