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헬스 전문 리디아AI(대표 앤서니 리, 크리스티나 카이)는 필리핀 킥스타트 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리디아AI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기업이 헬스 인텔리전스 기반의 의미있는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금융·통신 기업들이 헬스케어 정보를 비롯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 평가에 기반해 맞춤형 건강 및 금융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서니 리 대표는 "리디아AI의 비전은 앞으로 10억명의 건강과 번영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개인들의 디지털 여정에 의미있는 건강 인사이트를 통합함으로써,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발전하는 건강한 행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네트 나바레트 킥스타트 벤처스 회장은 "리디아AI가 건강이라는 최우선적인 과제와 금융을 디지털 생태계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역량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향후 한국 및 아시아 소비자 수백만명이 정확하고 유의미한 건강 인사이트에 기반해 맞춤형 금융 상품에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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