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피닉)
(사진=인피닉)

박준형 인피닉 대표는 17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에는 국방 인공지능(AI) 연구 개발 분야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해외 시장 매출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증대시키며 성공적인 IPO 준비를 본격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인피닉은 비전 데이터 기반의 AI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AI 개발 플랫폼인 '에이아이-스튜디오(AI-Studio)'와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 '하이디-에이아이(HEIDI-AI)' 등이 대표 서비스로, 자율주행과 보안 관제 등 비전 데이터를 활용하는 산업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민간기업에서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 국방 AI까지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박준형 인피닉 대표(사진=인피닉)
박준형 인피닉 대표(사진=인피닉)

방산혁신기업 선정 이후, 국방 AI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을 본격화하며 '유·무인 복합 운용체계 MUM-T(Manned-Unmanned Teaming)'를 활용한 지휘 결심 시스템(AETEM)을 개발했다. 이를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서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야자키이노베이션즈와 글로벌 서밋 행사를 진행하며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논의했다. 일본과 유럽 국가에서 주요 서비스인 에이아이-스튜디오와 하이디-에이아이를 판매해 매출을 실현하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피닉 박준형 대표는 “2025년은 인피닉의 기술적 성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과 상장을 준비할 것”이라며 “인피닉이 선도하는 AI 기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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