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라이온)
(사진=클라이온)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문 클라이온(대표 박윤지)은 이전기념식을 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프로젝트 및 주요 사업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이온은 지난 주 본사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퍼타워로 이전했다. 최근 사업 확장에 따라 본사 이전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2021년 1월 창립한 클라이온은 2022년 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차세대 멀티클라우드 기술 상호 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을 키워왔다. 2023년 1월 쿠버네티브 전문 솔루션 ‘넥스클리퍼’를 인수했고, 2023년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4배 성장을 이뤘다. 이어 2024년 매출 21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AX허브’라는 혁신적인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앞으로 세상에 AI가 없는 사업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캐치업하려고 노력한 만큼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이로 인해 새로운 기회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