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활용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활용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조주완)는 대화면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과 네이버클라우드의 비즈니스용 인공지능(AI) 회의록 작성 솔루션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같이 지원하는 B2B 구독 프로그램을 공개, 스마트 오피스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구독 프로모션 및 기업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구독으로 같이 제공해 B2B 고객에게 차별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공동 구독하는 고객은 최대 86인치에 이르는 대화면에서 멀티스크린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쪽은 회의 자료를 띄우고, 다른 한쪽은 AI가 실시간으로 회의록을 작성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멀티 터치를 통해 여러 명이 동시에 관련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를 할 수도 있다.

박준성 LG전자 커머셜 기업담당은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 LG전자의 다양한 B2B 상품으로 구독사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의 제품 관리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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