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왼쪽)와 석정호 마인즈에이아이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왼쪽)와 석정호 마인즈에이아이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소정보기술)

멀티모달 데이터 전문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정신건강 전문 마인즈에이아이(대표 석정호)와 '정신건강 빅데이터 플랫폼 멘탈케어'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인즈에이아이는 20여년에 걸쳐 난치성 우울증 클리닉을 운영해 온 석정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자살 예방-진단-치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이번에는 미소정보기술과 바이오마커-인공지능(AI)을 융합한 정신건강 진단-치료 통합플랫폼과 솔루션 고도화 등 멘탈케어 서비스 사업 측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목소리, 표정, 감정분석 등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통해 AI가 상처받은 마음까지도 돕고 위로해 줄 수 있도록 마인즈에이아이와 간편하게 자신의 멘탈케어를 챙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석정호 마인즈에이아이 대표는 “다양한 의료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통한 맞춤형 디지털치료제를 통해 정신질환 치료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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