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노)
(사진=뷰노)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뷰노(대표 이예하)는 안정적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2024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매출은 259억원(연결 기준 감사 전 가결산 수치)으로, 2023년 매출 133억원에서 약 95% 증가한 수치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71억원으로 8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2024년 약 124억원으로 전년(약 157억원) 대비 21% 정도 감소했다.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 메드 딥카스'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필수의료로 자리잡으며 총 매출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일회성이 아닌 구독형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매출 구조가 안정적으로 구축된 덕분이라고 전했다. 딥카스는 현재 국내 18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 110여개 병원에 도입돼 약 4만 5000개 병상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뷰노는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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