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 모레(MOREH, 대표 조강원)는 영국계 벤처 전문 미디어 GCV에 '중국 딥시크의 등장으로 주목 받는 글로벌 AI 스타트업'으로 소개됐다고 6일 밝혔다.
GCV는 '실리콘밸리 거물들과 경쟁하는 미국 외 지역의 글로벌 AI 스타트업'이라는 기사를 통해 모레와 중국의 문샷AI, 프랑스 미스트랄 AI, 캐나다 코히어, 이스라엘 AI21 랩스, 독일 알레프 알파 등을 소개했다.
또 북미에는 다른 지역의 8배가 넘는 투자가 몰리고 있지만, 딥시크의 등장은 실리콘밸리에서 주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GCV는 딥시크의 접근 방식에 가장 근접한 스타트업이 모레라고 소개했다. 모레는 사용자가 유연한 모듈식 접근 방식을 사용해 자체 AI 모델을 구축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바 있다.
이는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GPU 칩에서 실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레의 소프트웨어가 조직의 AI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해 준다는 설명이다.
한편, GCV는 영국 미디어 기업으로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지역에서 글로벌 CVC 네트워킹 및 투자 정보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글로벌 CVC 컨퍼런스 등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과 연계한 여러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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