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사진=KT)

KT(대표 김영섭)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포츠 응원가를 제작하는 참여형 캠페인 ‘팬메이드 K-AI 응원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생활 속의 AI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팬메이드 캠페인’을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시즌1 ‘K-AI 아이디어 챌린지’에서는 약 2만건의 AI 아이디어가 접수돼 우수작들을 광고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시즌2 팬메이드 K-AI 응원가 챌린지는 KT가 후원하는 스포츠 종목인 야구(kt 위즈)와 농구(KT 소닉붐), 축구 국가대표팀의 응원곡을 직접 AI를 활용해 제작하는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오는 3월 7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AI 음악 생성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 응원곡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우수 응원곡은 실제 음원으로 제작해 KT 스포츠 경기의 응원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상무)는 “대중들이 직접 만든 AI 응원가를 경기에 적용해 새로운 응원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팬메이드 K-AI 캠페인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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