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옵스 전문 베슬AI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 슈퍼브AI가 KT에서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KT(대표 김영섭)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베슬AI와 슈퍼브AI 외에도 ▲피아스페이스(AI기반 멀티모달 CCTV 솔루션) ▲파일러(AI 동영상 브랜드 세이프티 보호 서비스) ▲비전스페이스(AI 공장/물류센터 통합관리 솔루션) ▲일만백만(AI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위솝(소상공인 HR관리·매장관리 솔루션) ▲케이엘큐브(청각장애인 위한 AI 수어 번역 서비스) ▲쓰리디랩스(위성영상 3차원 정보추출 솔루션) ▲도비캔버스(AI 뉴스 숏폼 플랫폼) 등 기업들이 선발됐다.
이원준 KT 구매실 실장은 “비즈콜라보레이션은 지난 ‘17년 이후 7년간 지속하고 있는 KT의 ‘오픈이노베이션’ 대표 프로그램으로 KT는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이 고객이 원하는 미래 신사업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생각한다”라며 “AICT 융합기술 영역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새로운 AX 혁신 상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