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원컴퍼니)
(사진=데이원컴퍼니)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음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일레븐랩스(한국 총괄 홍상원)의 ‘글로벌 해커톤’ 서울 대회 운영을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해커톤’은 일레븐랩스가 주최하고 서울을 비롯한 총 9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 대회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패스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해커톤 기간 동안 일레븐랩스의 AI 음성 합성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AI 도구가 제공된다. 

심사는 김승민 패스트캠퍼스 기획1그룹장과 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 총괄을 포함한 국내외 AI 및 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창의성과 실용성을 종합 평가한다. 전 세계 9개 도시 참가자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한 팀에게는 '틴에이지 엔지니어링(Teenage Engineering) TP-7'이 수여되며, 각 도시 1위에서 3위 팀에게는 애플과 보스의 하드웨어가 상품으로 지급된다.

이강민 대표는 “이번 글로벌 해커톤은 세계적 AI 기업과 함께 미래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내 AI 및 테크 인재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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