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해 인공지능(AI) 전문 트웰브랩스(대표 이재성)는 글로벌 영상 AI 기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최근 출시한 차세대 영상 AI 모델 ‘마렝고-2.7’ 및 '페가수스-1.2’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멀티모달 AI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데이터 및 머신러닝 엔지니어 채용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5년 이상 경력의 시니어급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며 ▲데이터-머신러닝 인프라 엔지니어 ▲머신러닝 리서치 엔지니어 ▲머신러닝 리서치 사이언티스트 등 데이터 및 머신러닝 핵심 직군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약 2주간 집중 채용을 진행,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직무 인터뷰-코딩 테스트-실무 및 문화 적합성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승준 트웰브랩스 CTO는 "현재 영상AI 시장은 챗GPT 등장 이전의 텍스트 AI 시장과 유사한 변곡점에 서 있다”라며 "최상의 파운데이션 모델은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과학자들의 합작품으로 나오는 만큼, 엔지니어 개인이 연구개발(R&D) 주체가 돼서 글로벌 AI 발전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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