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사진=애플)
아이패드 에어 (사진=애플)

애플이 4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모델로, AI 기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수요를 높이려는 제품이다.

특히 'M3' 칩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AI 작업 속도가 기존보다 약 60% 향상됐으며, M1 칩 모델과 비교하면 성능이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11인치와 13인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599달러(약 87만원)와 799달러(약 116만원)부터 시작된다. 미국을 포함한 29개국에서 이날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정식 출시 및 배송은 오는 12일부터 진행된다.

다만,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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