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리윌린)
(사진=프리윌린)

에듀테크 전문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수학 학습 서비스 ‘풀리스쿨’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AI 교육서비스'에 최종 선정, 오는 2026년 2월까지 서울시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 공식 활용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AI 기반 학습 솔루션의 활용도 제고와 공교육 내 AI 적용 활성화를 위해 8종의 과목별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정했다. 풀리스쿨은 수학 과목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서비스로, 'AI 기반 수학 코스웨어' 부문에서 최종 선정됐다. 

풀리스쿨은 초중고 학급 내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맞춤형 학습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AI 기반 개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아. 자체 제작한 82만 개 이상의 콘텐츠와 시중 교과서, 문제집 1800권을 연동해 수준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교사와 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개별 맞춤형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학습 지도와 자기주도 학습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AI 기반 학습 최적화를 위해 ▲학교별-학생별 맞춤형 학습지 제작 ▲실시간 학습 데이터 반영 보충 학습지 제작 ▲스터디 플래너를 활용한 학습 진도율 관리 ▲학생별 강점-취약점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이번 AI 교육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과 연계할 예정이다. 공교육 현장에서 정교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서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풀리스쿨이 서울시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서비스로 선정된 것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 시스템의 기술력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교육 수학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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