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엽(오른쪽) LG CNS CTO가 루카스 비왈드 W&B CEO와 MOU 체결식에서 사진촬영(사진=LG CNS)
박상엽(오른쪽) LG CNS CTO가 루카스 비왈드 W&B CEO와 MOU 체결식에서 사진촬영(사진=LG CNS)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웨이트앤바이어스(W&B, 대표 루카스 비월드)는 LG CNS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TC 2025' 현장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W&B는 AI 개발 솔루션을 LG CNS AI 개발 플랫폼에 통합할 뿐만 아니라, 기업 사용자를 위한 통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AI 에이전트 사업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W&B 솔루션에는 ▲대형언어모델(LLM)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는 ‘위브(Weave)’ ▲종합적인 모델 모니터링과 관리, 데이터셋 관리, 미세조정, 배포 등을 지원하는 ‘모델스(Models)’ 등이 있다.  

특히 LG CNS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해 위브를 활용해 LLM 성능 최적화,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LG CNS의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는 AX 컨설팅와 AX 플랫폼 구축, AX 운영 등 3단계로 구성된다. AX 운영 단계에서 AI 에이전트와 LLM 성능 최적화, 품질 모니터링 등을 위해 W&B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루카스 비월드 W&B 대표는 "LG CNS와 협력해 최첨단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에이전트 AI의 혁신을 주도하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의 선도적인 기업들이 AI 기반 솔루션에서 우수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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