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마인드로직(대표 김용우, 김진욱)은 대학교 도서관에 생성 AI 기반의 안내 챗봇을 구축하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마인드로직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대학 도서관 내 AI 챗봇 도입을 확산하고 있다.
도서관 안내 챗봇은 자연어 기반 대화 인터페이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가 도서관 이용에 관해 질문을 하면 AI가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친근하게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웹 기반 서비스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당 도서관 웹사이트에 탑재할 수 있다.
여러 대학과 공공 도서관으로 AI 챗봇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7개 대학에는 홈페이지 안내 챗봇을 공급해 운영 중이며, 추가 도입을 위해 활발한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욱 대표는 “도서관을 포함한 교육 및 공공기관에서의 AI 활용은 이용자 편의를 향상시키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라며, “대학 및 공공 도서관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AI 환경을 구축해AX(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문화된 각 환경에 마인드로직의 첨단 AI기술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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