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가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Crack)’을 단독 웹 및 앱 서비스로 다음 달 3일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출시일까지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뤼튼은 기존 캐릭터챗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단독 웹 및 앱 서비스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캐릭터 챗 기능에서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와 대화할 수 있는 추천 시스템 ▲무료로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더 똑똑해진 일반 모드 ▲쉽고 빠르게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제작 공간 ▲청소년 보호 기능 강화 ▲캐릭터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터, 이용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이 추가된다.
기반 모델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3.5 소네트'다. 이 때문에 뤼튼은 지난주 열린 앤트로픽의 국내 행사에 파트너로 참석했다.
한편, 뤼튼은 이번 출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출시일까지 캐릭터 챗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16, 아이패드 에어, 에어팟 프로2, 구글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많은 대화를 할수록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이외에도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와 초성 퀴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나봉민 뤼튼 콘텐츠파트장은 “‘크랙’은 단순히 AI를 이용한 캐릭터 대화 경험을 넘어, 미래 콘텐츠의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시할 것”이라며 “뤼튼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미래를 이끄는 AI 콘텐츠의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지평을 확장해 나가겠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