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1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과방위원 및 관계자 50여명을 초청, LG AI연구원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엑사원’과 이를 기반으로 LGU+가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익시젠’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익시젠을 활용한 상담 자동화, 대화 요약, 고객 지원 챗봇 등의 기능을 시연하며, 병원과 콜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B2B 특화 AICC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LG AI연구원은 기업용 챗봇 '챗 엑사원'의 실제 구동 모습을 시연하며, 다양한 도메인 지식을 학습한 LLM로서의 강점을 강조했다.
'엑사원 3.5'는 전문 산업 분야에서 AI가 활용될 수 있도록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연구에 집중한 모델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강화했다.
홍범식 대표는 "LG유플러스는 AI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집중하는 사람 중심의 AI를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들고자 신뢰하고 안심하고 쓸 수 있는 AI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AI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기여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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