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쇼] 엠아이큐브솔루션, 자율제조 솔루션 '엠아이큐브.AI' 선보인다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전문 엠아이큐브솔루션(대표 박문원, 조영택)은 11일~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빅데이터쇼'에 참가, 자율제조 솔루션 '엠아이큐브.AI(MICUBE.A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조실행시스템(MES), 설비엔지니어링시스템(EES)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통합, 연계 운영할 수 있는 엠아이큐브.AI 솔루션 아키텍처를 방문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엠아이큐브.AI는 ▲제품 결함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감지하는 '품질예측' ▲설비 고장을 조기에 예측하는 '이상탐지'▲설비 고장 시점을 예측하고 선제적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는 '예지보전'▲AI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공정 운영 방안을 제공하는 '공정최적화' 등 4종의 제조특화 AI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엠아이큐브.AI 공급으로 제조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기업의 비용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단일 기능 중심의 AI가 아닌 제조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제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단순 자동화 단계를 넘어선 지능형 자율제조를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 설립 이후 전기·전자, 이차전지, 제철, 식품, 자동차,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총 70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부스 방문객은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다양한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는 "MES 전문 기업으로 시작해서 차곡차곡 쌓아 온 스마트팩토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제조업에 특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이라는 점이 우리 회사의 최대 강점"이라며 "엠아이큐브.AI 출시와 함께 자율제조사업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고 기업부설연구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AI 솔루션을 고도화해 산업 AX(AI Transformation)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