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21일, 'AI 데이터라벨러 양성 교육' 오프라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시민대상으로 AI 데이터라벨러 양성 교육을 가졌다.
광양시가 시민대상으로 AI 데이터라벨러 양성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광양시·순천시가 공동 추진하고 전남테크노파크 주관, 순천대가 수행하는 '디지털+X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총 96명이 지원한 가운데, 광양시민 59명이 참여해 높은 지역 관심을 보였으며, 실무 중심의 데이터라벨링 1급·2급 자격 과정이 진행됐다.

2024년 기준, 광양에서는 2급 22명, 1급 4명이 자격을 취득했고, 올해는 광양 2급 56명, 1급 3명 참여로 비중이 더욱 증가했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자격시험 및 프로젝트로 연계될 예정이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은 "시민들이 디지털 산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계기"라며, 실질적 교육과 일자리 연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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