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25년 새정부 추경안에 지역 관련 14개 사업, 총 6,025억 원 규모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 총 규모는 30조 5천억 원으로, 전남도는 정부 사업뿐 아니라 지역 현안까지 적극 반영되도록 대응해왔다.
주요 반영사업은 ▸호남고속철 2단계 등 SOC 3개 사업: 1,460억 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운영 출연금: 100억 원 ▸전국민 민생지원금: 3,57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28억 원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34억 원 ▸마른김 가공공장 개선: 60억 원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78억 원 등이다.
전남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미반영된 지역 현안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추경 확정 시 신속 집행을 통해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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