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요한 LG CNS AI센터장(왼쪽)과 김윤 트웰브랩스 CSO가 MOU 체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트웰브랩스)
진요한 LG CNS AI센터장(왼쪽)과 김윤 트웰브랩스 CSO가 MOU 체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트웰브랩스)

영상이해 인공지능(AI) 전문 트웰브랩스(대표 이재성)는 AI 전환(AX) 전문 LG CNS(대표 현신균)와 '영상 AI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트웰브랩스의 멀티모달 영상이해 기술과 LG CNS의 고객 맞춤형 AX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연계, 영상 분석 기술 고도화와 신규 사업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미디어-방송, 공공-안전, 법률-수사기관 등 분야에서 영상 AI 솔루션 공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협력은 기술 및 사업적 협업 두축으로 진행된다. 연구 협력을 통해 트웰브랩스의 영상이해 모델(VFM)을 고도화하고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미디어 및 방송 분야에서는 ▲뉴스, 스포츠, 드라마 콘텐츠 자동 요약 및 하이라이트 추출 ▲대규모 아카이브 영상 내 특정 키워드 및 상황 검색 ▲콘텐츠 시청 시 소비 중인 장면과 유사한 광고를 노출하는 맥락 광고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공공, 안전 및 법률, 수사기관 분야에서는 ▲CCTV 특정 이벤트 자동 감지 ▲바디캠-블랙박스 영상 자동 요약 ▲사건 관련 장면 검색 등의 솔루션을 구현해 전방위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영상이해 기술이 더 많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영상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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