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는 일본 IT 인프라 통합 기업 투모로우넷(대표 이창진)을 현지 파트너로 선정, 클라우드 솔루션의 일본 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현지 사업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MOU를 체결한 이후, 일본 기업들과의 기술실증(PoC)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시장 반응을 검증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투모로우넷은 오케스트로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의 일본 내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제품 공급을 넘어 기술 지원, 현지 마케팅, 고객 대응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GPU 인프라 최적화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VM웨어 대체를 추진 중인 일본 기업들을 중심으로 공동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투모로우넷은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PoC를 직접 수행하며 일본 시장 수요에 밀착 대응하고 있다”라며 “생성AI 확산 흐름에 발맞춰 AI 인프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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