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허브 스타트업 비바테크 참여 현장 (사진=서울AI허브)
서울AI허브 스타트업 비바테크 참여 현장 (사진=서울AI허브)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와 현지 네트워킹, 투자 및 비즈니스 미팅 연계 등 소속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입을 돕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AI 허브는 지원사업을 통해 주요 국가별 주요 대형 전시회 및 스타트업 특화 전시회 중심 허브기업 공동관을 조성,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IMX,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까지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각 행사에서는 현지 시장 진출 프로그램, 글로벌 IR 및 네트워킹, 현지 파트너 미팅, 전시회 내 공식 IR 피칭 및 데모 참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서울 AI 허브는 한국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를 넘어 현지 파트너 발굴, 투자자 연계, 글로벌 시장 진출 컨설팅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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