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가 공동 주관하는 '2025 AI 챔피언 대회' 참가 접수 결과, 총 630개 연구팀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는 AI 전 분야를 대상으로 자유주제 기반 경쟁을 거쳐 연구팀들이 기술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취지에 걸맞게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AI 분야 기술-제품-서비스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630개 연구팀이 참여했으며, 팀원으로는 3410명이 참가했다. 연구팀 평균 구성인원은 5.41명으로 집계됐다. 제안 AI(융합) 기술 주제 분야로는 의료, 여행, 건설, 패션, 게임, 웹툰, 돌봄, 미용, 로봇, 생성AI, AI에이전트 등으로 다양했다.

과기정통부는 제출서류의 적합성 검토를 진행,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통해 최대 100개 연구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8월 3주에는 심사 통과 연구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해 대회 진행 절차와 일정, 유의사항, 연구지원(GPU 등) 사항, 방송 관련 안내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중간심사를 통해 본 대회에 도전할 최대 20개 연구팀을 선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한편, 우승 연구팀은 최대 30억원 상당의 후속 연구를 지원받게 된다. 대회 우승 연구팀은 11월 초 예정된 본 대회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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