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제명 제2차관이 서울 양재 ‘국가 인공 지능(AI) 연구거점’을 방문해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관 협력’ 형태의 AI 연구개발을 지향, 국내외 유수 연구진이 역동적으로 교류하며 세계적 인공 지능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장소다.

이번 간담회에는 류제명 제2차관을 비롯해 연구거점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연구 개발과 민관 거버넌스 추진 등을 논의했다.

류제명 제2차관은 “미래지향적 AI 연구개발을 강력 추진, 이를 뒷받침할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을 찾은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에서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 문제를 지적했다. 또 “현장의 젊은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부에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27일 국가 AI 연구거점, AI 프론티어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AI 프론티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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