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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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김영섭)는 3분기부터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믿:음2.0'과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믿:음 2.0을 시작으로 글로벌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기반으로 개발되는 GPT 모델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팔란티어의 솔루션과 KT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를 결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분기 실적은 국내 기업의 AX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연결기준  매출 7조4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증가했다고 전했다. 별도 기준 매출 4조7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AI·IT 분야는 설계·구축 및 클라우드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8%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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