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아이큐브솔루션)
(사진=엠아이큐브솔루션)

자율제조 전문 엠아이큐브솔루션(대표 박문원, 조영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시행된 'AI 자율제조'를 기업 수요에 맞춰 올해 5월 'AI 팩토리'로 이름을 바꾸고 사업 용도를 전면 확대 재편했다. 이에 올해 지원한 519개 기업 중 25개사를 선정, 제조 현장에 AI·로봇·스마트 장비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자동차, 조선 등 대규모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소규모 제조 현장이나 프랜차이즈, 유통·물류 등의 소비자 이용시설 등에도 확대 적용된다. 또 AI 팩토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범용 제조 AI 파운데이션 모델도 만들 계획이다.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선정된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제조 공정의 생산성, 품질, 효율성 등을 향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플랫폼을 설계 및 개발하고 있다.

또 2017년 제조 특화 AI 솔루션을 개발, 50회 이상 제조 AI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제조 현장에 특화한 주요 AI 서비스를 개별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구성한 ‘엠아이큐브.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모델링과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 ‘스마트AI’ 솔루션도 개발해 공급 중이다.

박문원 대표는 “전담 사업부와 기업부설연구소의 협업 체계 아래 연초 발표한 ‘엠아이큐브.AI’ 솔루션과 지속적으로 고도화 중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산업 AI 전환(AX)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업 선정에는 아하랩스, 디토닉, 에이딘 로보틱스, 심플랫폼, 케이엔알시스템, 써로마인드 등이 포함됐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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