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 A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과 산학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 각 대학교의 교수진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으로 ‘산학협력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컨소시엄에 소속된 석박사 과정 학생 30~40여 명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 AI 모델 개발 및 응용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에는 글로벌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도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음성, 언어 기반 기술에 트웰브랩스의 비전 AI 역량을 더해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사용성 중심의 AI를 구현할 계획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은 “이번 컨소시엄은 기업과 학계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 AI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주권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