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미디어아트연구회)
(사진= 뉴미디어아트연구회)

테크투 아트 플랫폼 탭(TAP, 조직위원장 권영걸)은 6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2층 세미나룸에서 TAP 국제 컨퍼런스 프리퀄 두번째 행사로 ‘아트 디퓨전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미디어아트연구회(NMARA, 대표 김경미)가 주최하고, NMARA와 한국전자음악협회(KEAMS, 회장 오예민)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컴퓨터 음악에 집중하여 산업 간의 융합과 연계를 통해 미디어아트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러 작곡가를 포함한 국내외의 예술가, 기업가, 연구자들과 함께 AI,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예술적 실험과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6일에 ▲실감콘텐츠 미디어아트회사인 디스트릭트의 공동창업자 이동훈 부사장 ▲미국 노스 텍사스 대학교 작곡과 교수인 그리스인 파나이오티스 코코라스 작곡가 ▲홍콩 밥티스트 대학교의 사운드 아티스트 크로아티아인 데이브 빈스 ▲절강음악원 교수인 조선족 안승필 작곡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강연자들이 '음악, 산업 그리고 AI의 미래'를 주제로 모더레이터로는 김범기 경상국립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와 함께 종합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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