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우디오랩)
(사진=가우디오랩)

인공지능(AI) 오디오 전문 가우디오랩(대표 오현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주관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K-FAST 확산 지원 사업은 글로벌 OTT 중심의 생태계 변화에 따른 국내 미디어 산업 위기 극복을 목적으로, 차세대 OTT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기반의 현지화(더빙) 기술을 활용해 K-FAST 채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80억원 규모다.

가우디오랩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컨소시엄 중 절반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콘텐츠 현지화 재제작 AI 솔루션 ‘가우디오 스튜디오 프로(Gaudio Studio Pro)’를 활용해 고품질 AI 더빙을 진행한다. 가우디오 스튜디오 프로는 콘텐츠 해외 수출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더빙, 배경 음악 교체, 큐시트 생성, 현지화 등의 분산된 작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콘텐츠 확산 특화 AI 솔루션이다. 

오현오 가우디오랩 대표는 "가우디오 스튜디오 프로를 통해 최다 컨소시엄의 참여 요청을 받았다"라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K-콘텐츠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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