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통합대학 교명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양 대학은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명 공모를 진행해 통합대학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을 새 이름을 찾는다.
교명은 공모와 전문가 컨설팅, 교명선정위원회 심사, 공동추진위원회 심의, 대학 구성원 투표를 거쳐 최종안이 결정되며, 교육부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두 대학은 이번 교명 공모를 단순한 명칭 결정이 아니라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보고 있다.
양 대학은 최종 통합 승인까지 역량을 집중해 의대 신설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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