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연구소와 한국인공지능학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AI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 개최한다. NLP, ML, 컴퓨터비전 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MS 팀즈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중계한다. 19일, 20일 세션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지막 날인 21일은 프라이빗 세션으로 운영한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는 티에얀 류(Tie-Yan Liu) MS연구소아시아 부소장이 나서 ‘NLP 모델 트레이닝 속도를 10배 향상하는 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날에는 밍 조우(Ming Zhou) MS연구소아시아 부소장이 '사전 훈련된 모델 기반의 언어 인텔리전스부터 코드 인텔리전스까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초청강연은 MS연구소 왼준 정(Wenjun Zeng) 박사, 난 두안(Nan Duan) 박사 외 연세대 황승원 교수, 어도비 리서치 이준영 박사, 페이스북 AI 리서치 주한별 박사가 진행한다. 오는 12월 개최되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2020)를 미리 살펴보는 세션도 있다.

MS연구소 이미란 전무는 “한국인공지능학회와 함께 AI 연구개발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 전역 전문가들과 지식을 공유하며 AI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SK C&C)
(사진=SK C&C)

SK C&C(대표 박성하)는 지난 7월 AI 통합 플랫폼(Integrated Platform) 출시에 이어 이번 웨비나에서 한층 진화한 AI 언어 처리 능력을 갖춘 ‘에이브릴(AIBRIL) 2.0’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1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연다.

에이브릴은 자연어 처리 기술(NLP)과 딥러닝 기반 기계독해(MRC) 등을 장착한 AI 플랫폼으로 사용자 의도 파악은 물론 방대한 내·외부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낸다. 웨비나에서 에이브릴의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사진=5G 포럼)
(사진=5G 포럼)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실감미디어 등 5G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6세대(6G) 이동통신의 미래를 논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열린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7일부터 3일간 ‘모바일 코리아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코리아 2020은 ‘5G 버티컬 써밋’(17~18일)과 ‘6G 글로벌’(19일) 세부행사로 구성된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10년 주기로 세대가 전환되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30년경 다가올 6G 시대에서도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십이 지속할 수 있도록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6G관련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사진=한국무역협회)

한편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일에 정부와 공공기관이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한국산업지능화협회(협회장 김태환),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이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CEO 간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네트워킹 세션을 20일 오전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개최한다.

씽크포비엘은 AI 기술 기반 가축 사양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이며 아이워드솔루션은 AI 기반 비정형업무 분석이 적용된 확장형 ERP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5개사가 자사 사업을 발표하는 한편 중견기업이 스타트업과 어떻게 협업했는지 호반건설에서 ‘플럭시티’ 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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