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편집=임채린 기자)
(출처=셔터스톡, 편집=임채린 기자)

"잘 정리된 연구 발표와 인터뷰 기사, AI 타임스에 자리잡아"

"연구자 타깃 독자로 삼아 라이브로 듣고 꼼꼼하게 정리"

"기사 작성시 억지로 끼어맞춘 느낌 제거, 두괄식 작성으로 가독성 높여야" 

8월 옴부즈만은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특집, 연재물과 관련된 멋진 기획물이 많다는 좋은 평가가 있었습니다. 

AI를 연구하는 대학 랩(Lab)을 탐방해 현황을 자세하게 소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AI LAB 탐방②] LK연구소: 카이스트 서민준 교수, "새로운 지식 창출 NLP 모델 개발이 궁극적 목표" 등의 관련 기획기사를 읽고, "사실 인공지능을 간판에 걸고 실질적으로 관련 연구에서 성과를 내며 제대로 공부하는 곳이 얼마나 될까 싶은데, 국내 AI 관련 연구를 하는 연구실들을 탐방하는 기획이 너무 좋은 것 같다"는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또 [메타버스 체험기]국내 최초 메타버스 영화 상영회, 직접 가봤습니다..."아직은 한계 명확한 흥미로운 공감과 소통 공간" 도 기획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타버스 상영회 체험에 대해 "마치 직접 체험하는 듯 생생함과 현장감이 느껴지는 기사였다"며, "디테일한 묘사와 섬세한 감상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호평했습니다.

다수의 인터뷰 기사도 흠잡을  곳 없이 잘 썼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Hoxy… AI개발자세요?] 문과 졸업생이 어떻게 CVPR에 AI논문을 게재하게 되었나...이상록 연구원 인터뷰는 흥미로운 소재와 내용 흐름에 대해 칭찬했고, “인재 육성, 창업, 스케일업까지 AI‧모빌리티 분야 플랫폼 역할 톡톡히 할 것”…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인터뷰는 "내용뿐 아니라 영상과 사진을 곁드린 배열이 빛난다"는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반면, 같은 인터뷰 기사이지만 보완사항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민감한 주제를 가진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사는 기자가 유의해서 쓸 줄 아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재사고 예방, 비전 AI가 실질적인 해결책"...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 인터뷰에 대해서 중대재해처벌이라는 민감한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톤과 표현의 문제를 생각해봐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사항은 기사의 첫 부분에 해당하는 리드(lead) 문제였습니다.

가상 부동산 속 광주광역시청은 '바티칸땅'…DJ센터·터미널 등 주요 랜드마크 선점 경쟁에서는 "낚시 기사의 일종일 수 있어 위험한 리드는 지양해야한다"고 분명하게 짚어주셨습니다.

[AI 실생활 체험기] AI가 심리테스트에서는 어떻게 활용될까?는 "하고자 하는 얘기가 기사의 리드에 먼저 나와야 한다"는 지적을, '얼굴이 출입증' 동네상점 확 달라진다…넷온, 'AI 공유상점 플랫폼' 사업화 나서는 "리드가 2개여서 두 번째 리드는 다른 방식으로 처리했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추가 취재가 아쉽다는 의견도 피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별 학습 불균형 방지, AI가 한몫했다"...한상필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사례 연구결과의 경우, "행사 소개가 좀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광복절 행사 타 지자체는 메타버스 활용…AI 중심도시 광주는 여전히 구닥다리도 지자체 움직임과 관련한 서술방식이 정리가 덜 된 느낌을 준다고 보완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외신 작성시 복수매체 활용, 오자 수정 등 단골 메뉴(?)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고치기 쉽지 않은 잘못된 습관들에 관한 것입니다. 

8월 옴부즈만에는 김윤경 위원(전 아이뉴스24 편집국장), 유재연 연구원(전 JTBC 기자)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AI타임스 이하나 기자 22hnx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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