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광주·전남지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디지털 스마트 학습장비 지원에 나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습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보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원활한 교육여건 제공과 디지털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교육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환경 적응 도울 것"
한전KPS는 지난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전남도교육청과 ‘지역인재 양성 및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스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사업의 일환으로 KPS는 최근 전라남도 교육청에 AI스피커 구입 지원금 2억 원, 광주광역시 교육청에 드론 및 태블릿PC 구입 지원금 2억 원 등 총 4억 원 규모의 학습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광주광역시 특성화고 13개 학교와 전라남도 858개 초·중·고등학교의 스마트학습기기 구입에 사용돼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체제로 전환된 교육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차 학습장비 지원에는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원격학습에서 원어민 강사의 ‘직강 효과’를 발휘하는 AI스피커와 차세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교보재 등으로 지원품목을 다변화했다.
한전KPS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첫 온라인 개학을 했던 2020년, 1차 지원사업으로 5억원 규모의 태블릿PC를 지급해 정보취약계층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학습을 지원한바 있다. 이로써 한전KPS는 이번 2차 지원사업의 4억원까지 총 9억원 규모의 스마트 학습장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 KPS "미래 인재양성 위해 지역사회 교육에 이바지할 것"
교육 관계자는 스마트 학습기기를 전달 받게되는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현 시점은 물론이고, 포스트코로나의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이들 스마트 학습기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초‧중‧고교 지원사업을 비롯, 전국 마이스터고교 학생들을 미래 기술명장으로 육성하는 ‘KPS-패러데이스쿨’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회사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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