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사진=구글)
부산 벡스코. (사진=구글)

정부가 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연다. 해외 기업·바이어들과 화상으로 상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이달 18일~19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K-메타버스 엑스포 2022 부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과 컨벤션 홀에서 진행한다.

ICT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개요. (사진=과기정통부)
ICT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개요. (사진=과기정통부)

이번 수출상담회는 ICT 기업 통합 전시관(ICT WOW, World Online ICT shoW)과 연계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분야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바이어를 모집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도 함께 힘썼다.

결과적으로 캐나다, 일본, 중국 등에 있는 20개 기업과 바이어들이 화상으로 메타버스 융합 서비스.기술에 대해 상담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33개 국내 중소기업들은 수출 상담 부스에서 상담할 수 있다.

김민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은 “온라인 전시관(ICT WOW) 국내외 홍보를 통해 바이어 접근성을 높이고 수출상담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관련 기사]"AI가 교통사고 예측"...국토부, 'T-Safer' 시범운영한다

[관련 기사][AI 주간 브리핑] 차보다 싼 로봇 ‘옵티머스'가 온다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