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이미지 기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량 분류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제이엘케이는 폐렴에 학습된 흉부 X레이 영상 분석 AI 모델을 적용해 폐렴 분류 확률값을 중증도 분류의 정량 지표로 사용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흉부 CT 결과와 임상 정보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 높은 정확도로 기술 구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이엘케이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폐렴 중증도에 따른 환자 선별을 용이하게 하고, 제한된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효과적인 치료 계획 확립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특허의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미국 클린턴 재단 입찰 1위, 일본 PMDA 승인, 일본 원격 영상 진단 업체 닥터넷과의 독점 계약 체결 등을 통해 폐질환 솔루션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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