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컬러버스-NH투자증권 협약 체결 관련 이미지 (사진=넵튠)
넵튠-컬러버스-NH투자증권 협약 체결 관련 이미지 (사진=넵튠)

넵튠과 컬러버스, NH투자증권이 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넵튠은 3사가 해당 서비스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넵튠은 지분 44% 가지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기업 컬러버스와 함께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를 제작 중이다. 

컬러버스는 웹이나 앱 환경의 제약없이 이동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등의 2D 서비스를 3D 메타버스 내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금융권 기업과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투자증권 측은 "확장성과 연결성이라는 컬러버스 플랫폼의 특성이 고객간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사의 방향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3사는 단기적으로는 웹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NH투자증권 3D 쇼룸 공간을 만들어 브랜딩에 활용할 것이며, 3사 공동 쇼룸을 구축한 이후 장기적으로는 장기적으로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NH투자증권의 가상공간과 콘텐츠를 제작하며 금융서비스 중심의 메타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컬러버스는 내년 1분기 클로즈 베타 서비스, 내년 3분기 오픈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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