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맘모식스(대표 유철호)가 생태 관광 메타버스 '카멜리아 VR'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멜리아 VR은 제주도의 유명 생태 관광지인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먼물깍'을 3D로 구현한 관광 메타버스 콘텐츠다.
가상현실(VR)을 통해 실제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현지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장에서 증강현실(AR)로 접속한 안내인과 소통도 가능하다.
‘시청 모드’에서는 버추얼 가이드를 통해 먼물깍까지의 사잇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자유 모드'에서는 먼물깍 일대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는 “카멜리아 VR을 통해 사용자는 실제 제주 현지와 동일하게 구현된 3D 메타버스를 경험, 생태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며 “추후 타 지자체 및 기관들과 협업해 3D 생태 관광 메타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멜리아 VR은 지난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람사르 총회’에 전시 부스를 마련, 호평받았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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