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EXPO2022’의 XR 쇼룸 (사진=딥파인)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EXPO2022’의 XR 쇼룸 (사진=딥파인)

증강현실(AR) 및 인공지능(AI) 업체 딥파인(대표 김현배)이 ‘2022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의 기술 성과에 대해 주어지는 상이다.

딥파인은 AR와 5G 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안전·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활용되는 산업용 협업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EXPO2022’에 공식 초대를 받아 XR 쇼룸을 선보인 바 있다.

딥파인의 XR 쇼룸은 차량을 보기 위해 전시장에 직접 찾지 않아도 되며, 고객은 XR 쇼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으며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다. 일반 차량 외에도 전시장에서 보기 힘든 고급형 모델이나 중장비, 선박, 항공기 등도 마케팅할 수 있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2023년 상반기까지 기존 기능을 대폭 고도화하고, SaaS 모델을 적용한 최적의 산업용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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