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가 기업과 손잡고 메타버스 대학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원장 현대원)은 메타버스 대학교육 오픈플랫폼 개발사인 파라코스마(대표 박정준), 가상자산 결제 기업 다날핀테크(대표 황용택)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 기관은 ▲’메타버스 대학교육 오픈플랫폼’ 내 가상경제와 실물경제 시스템의 통합 및 사업화 ▲메타버스 분야 기술개발 공동수행 ▲메타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과제 수행 ▲홍보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서강대가 개발하는 메타버스 대학교육 오픈플랫폼 프로젝트는 교육, 연구, 창업, 평생교육 등 대학에서 제공하는 모든 교육 서비스를 포함한다. 학교 전용이 아닌, 국내외 400개 대학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메타버스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넘어 가상경제와 실물경제가 함께 작동되는 실질적인 경제 시스템의 한 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으로 석박사 전문 학위과정과 S-메타 최고위 과정 등을 운영한다.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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